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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우승 도전' 다니엘 산체스, 프로당구 PBA 128강전서 임지훈 완파

by 돌고돌아당구 2026.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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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산체스/PBA

프로당구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이 시즌 마지막 정규투어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산체스는 27일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에서 임지훈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7차 투어(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와 8차 투어(하림 챔피언십)을 연달아 우승하며 시즌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산체스는 이번 투어 128강에서 와일드카드로 대회에 나선 2006년생 임지훈을 상대했다.

조재호/PBA

산체스는 경기 초반 고전했다. 1세트 1이닝째 산체스는 5점을 올린 후 5이닝 연속 공타에 머물렀고, 그 사이 임지훈이 8점을 쌓으며 산체스는 5:8로 뒤졌다. 하지만 산체스는 7이닝째 6점 장타에 이어 8이닝째 4점을 추가해 1세트를 15:8(8이닝)로 승리했다. 이어진 2세트를 15:9(8이닝)로 따낸 산체스는 3세트도 15:9(10이닝)로 마무리해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완성했다.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는 김관우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쳤으며, ‘신성’ 김영원(하림)은 강의주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승부사’ 최성원(휴온스)는 ‘기대주’ 전재형을 3:1로 제압했다. ‘베트남 강호’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는 승부치기 끝에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을 꺾고 64강 무대에 합류했다.

 

반면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김성민2에 세트스코어 1:3으로 일격을 당했고, ‘벨기에 강자’ 에디 레펀스(SK렌터카)는 이희진에 0:3으로 완패했다. ‘디펜딩 챔피언’ 조건휘(SK렌터카)는 이종주에 0:3으로 패배하며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 3연속 우승도 무산됐다.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 서현민(에스와이) 임성균(하이원리조트) 등도 128강에서 탈락했다.

스롱 피아비/PBA

이날 함께 진행된 LPBA 32강에선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전지연을 상대로 승부치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세트스코어 1:2로 밀리던 김가영은 4세트에 11:0(7이닝)으로 완승을 거둬 승부치기로 향했다. 승부치기에서 1:3 상황을 맞이한 김가영은 2이닝째 3점을 뽑아내 4:3으로 역전승을 거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최연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반면 김민아(NH농협카드) 차유람(휴온스) 임정숙(크라운해태)은 승부치기에서 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오수정 이지은에 패배했다.

 

대회 4일차인 28일에는 PBA 128강-LPBA 32강 2일차 일정이 펼쳐진다. 오후 12시부터 5턴에 나눠 PBA 128강이 펼쳐지며, 오후 2시30분과 7시30분에는 LPBA 32강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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