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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시즌 두 번째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개막

by 돌고돌아당구 2025. 7. 1.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 김영수 PBA 총재, 장상지 PBA 부총재 사진
PBA 시즌 두 번째 투어 개막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 김영수 PBA 총재, 장상지 PBA 부총재/PBA

프로당구(PBA) 시즌 두 번째 투어가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했다.

 

프로당구협회(PBA)는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5-26시즌 두 번째 투어인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PBA 총재와 장상진 부총재를 비롯해 대회 타이틀스폰서 하나카드 성영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하나카드는 지난 2021-22시즌을 시작으로 네 번째 투어를 얼었다. 특히 2023-24시즌에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투어로 프로당구 전용구장 첫 투어를 함께하기도 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하나카드 챔피언십은 당구를 사랑하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정과 기량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며 “하나카드는 팬 여러분과 늘 함께하며 당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대회가 우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행복, 감동의 축제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PBA 김영수 총재는 “2년 전 PBA는 이곳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하나카드와 함께 프로당구 전용구장 시대를 열었다. 앞으로도 PBA는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선수가 우리에게 기쁨을 줄지 모두와 함께 기대해보겠다. 선수 여러분 또한 멋진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해주시고 팬 여러분도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사에 이어 성영수 대표이사는 시타에 나섰다. 깔끔한 샷을 선보이며 득점에 성공한 성 대표이사는 하나카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개막식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은 개막식 직후 시작된 PBA 128강전 신정주(하나카드)-쩐득민(베트남∙하림),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차경회 등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에 돌입했다. LPBA 결승전은 6일 밤 10시에 열리며, 7일 밤 9시에는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