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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쌍두마차' 조재호·강동궁 PBA 7차투어 64강 안착

by 돌고돌아당구 2025.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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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PBA

‘토종 강호 쌍두마차’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이 PBA 7차투어에서 64강에 올랐다.

 

조재호는 5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7차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에서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남상민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64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1세트를 10이닝 만에 15:3로 승리한 조재호는 2세트를 4이닝 만에 15:1로 마무리하며 가볍게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섰다. 이어 3세트에서도 12이닝 만에 15:5로 승리를 거두고 64강에 진출했다.

강동궁/PBA

같은 날 진행된 경기에서 강동궁은 윤순재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강동궁은 1세트를 8이닝 만에 15:10으로 승리했고, 이어 2세트에서는 10이닝 만에 15:12로 껐었다. 3세트는 6이닝 만에 15:4로 제압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김준태는 고경남을 승부치기 끝에 꺾고 64강에 진출했다.

김준태는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가 3, 4세트에서 져 승부치기에서 최종 승부를 벌였다. 1세트를 7이닝 만에 15:10으로 승리한 김준태는 2세트를 7:14로 패배 직전에 13이닝 끝내기 하이런 8점타를 터트려 15:14로 역전하며 2-0으로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3, 4세트를 연속으로 내줘 어렵게 승부를 끌고 갔고,승부치기 연장에서 고경남이 초고를 놓치면서 후공에서 1점을 얻어 1:0 신승을 거두고 64강에 올랐다.

김준태/PBA

반면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은 문성원에 세트스코어 0:3으로 덜미를 잡혔다. 5차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우승자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와 조건휘(SK렌터카)는 최우진과 홍종명에 승부치기에서 패배했다.

 

대회 4일차인 6일에는 PBA 128강과 LPBA 32강 2일차 일정이 이어진다. 오후 12시부터 다섯 번에 나눠 PBA 128강이 진행되며, 오후 2시30분과 7시30분에는 LPBA 32강이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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