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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까지 단 1승' 하나카드, PBA 팀리그 파이널 3승1패...1승 남았다!

by 돌고돌아당구 2026.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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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후 기뻐하는 하나카드/PBA

프로당구 PBA 팀리그에서 하나카드가 파이널 우승을 목전에 뒀다.

 

하나카드는 20일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포스트시즌 파이널(7전 4선승제)에서 SK렌터카를 상대로 3차전 1:4 패배, 4차전 세트스코어 4:1로 승리를 장식했다.

 

이날 경기로 하나카드는 종합 전적 3승1패를 기록하며 파이널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게 됐다. 확률도 하나카드 쪽으로 기울고 있다. 역대 PBA 팀리그 파이널에서 3승1패를 기록한 팀이 우승한 확률은 100%(2회)다.

하나카드 김가영(왼쪽)과 사카이 아야코/PBA

1·2차전을 나란히 세트스코어 2:4로 패배했던 SK렌터카는 3차전을 잡으면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하지만 4차전을 패배하며 벼랑 끝으로 몰렸다. 이제 한 경기라도 패배하면 하나카드에 우승컵을 내주게 된다. PBA 팀리그 최초 2연속 우승 타이틀 도전도 점점 멀어지고 있다. 특히 역대 파이널에서 1승3패로 몰린 팀이 우승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다. 0%의 확률에 도전하는 SK렌터카다.

 

수세에 몰린 3차전 SK렌터카는 반격에 나섰다. 특히 ‘맏형’ 에디 레펀스(벨기에)가 1세트와 3세트를 따냈고, 1·2차전에서 2세트(여자복식)에 완패했던 강지은-조예은이 3차전에선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를 상대로 9:8(8이닝), 첫 승을 거뒀다. SK렌터카는 세트스코어 3:1로 앞서던 상황에서 강동궁이 2이닝 만에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를 11:0(2이닝)으로 따돌리며 3차전을 가져갔다.

 

하나카드는 3차전 패배에도 전혀 기죽지 않았다. 4차전 1세트 초클루-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이 1세트에 5:11로 레펀스-응오딘나이(베트남)에 패배했지만, 2세트 김가영-사카이가 강지은-조예은을 상대로 9:4(6이닝)로 승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는 Q.응우옌이 기세 좋던 레펀스를 15:5(8이닝)로 잠재우며 하나카드가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갔다.

하나카드 리더 김병호/PBA

4세트 김병호-김진아가 조건휘-히다 오리에(일본)를 상대로 7:7 박빙의 상황에서 5이닝과 6이닝에 각각 1점씩 올리며 9:7(6이닝)로 승리, 4차전 승리까지 한 세트만 남겼다. 이번 시리즈에서 다소 흔들리던 초클루는 5세트 강동궁을 상대로 11:2(4이닝)로 완승을 거두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4:1 하나카드 승리.

 

PBA 팀리그 포스트시즌 파이널 5차전은 21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하나카드가 5차전을 승리하면 우승을 확정한다. 반대로 SK렌터카의 추격이 이어질 경우, 밤 9시30분에 6차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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