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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에이스들의 격돌’ 김영원-김준태, 프로당 PBA 4차 투어 16강서 맞대결

by 돌고돌아당구 2026.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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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제공

프로당구 PBA 팀리그 ‘하림의 에이스 김영원과 김준태가 PBA 4차 투어 16강 무대에서 격돌한다.

 

김영원은 10우러 9일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6-27시즌 4차 투어 ’크라운해태 PBA-LPBA 챔피언십‘ PBA 32강에서 김홍민을 세트스코어 3:2로 꺾었다. 김준태는 한지승(하나카드)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김영원은 김홍민을 상대로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1세트엔 김홍민이 15:8(5이닝)로 승리를 거뒀지만, 2세트엔 김영원이 15:6(5이닝)로 곧장 응수한 데 이어 3세트엔 김영원이 15:13(13이닝)으로 역전승을 거둬 세트스코어 2:1로 앞섰다. 하지만 김홍민이 4세트에 김영원을 상대로 15:10(7이닝)으로 역전승을 거둬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김영원은 김홍민의 추격을 이겨내고 5세트를 11:6(6이닝)로 승리,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승자가 됐다.

 

김준태는 한지승을 상대로 세트스콩 3:0 완승을 거뒀다. 1세트와 2세트 모두 15:14로 1점차로 승리를 거둔 김준태는 3세트엔 15:7(7이닝)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완성했다.

 

하림의 두 축인 김영원과 김준태는 PBA 투어에서 3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역대 통산 전적은 2승으로 김영원의 우세. 지난 시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제주특별자치도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서 모두 김영원이 승리한 바 있다. 세 번째 맞대결에선 김준태가 김영원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둘지, 김영원의 우세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10일 오후 9시30분에 펼쳐진다.

 

16강에서 ’승부사‘ 최성원(휴온스)과 ’스페인 최강‘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최성원은 톤비옛호앙밍(베트남)을 세트스코어 3:0으로, 마르티네스는 ’디펜딩 챔피언‘ 에디 레펀스(벨기에·하이원리조트)를 3:0으로 꺾었다.

 

한국과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선수의 역대 통산 전적은 1승1패 동률이며, 가장 마지막 경기였던 2024-25시즌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에선 최성원이 마르티네스에 3:1로 승리한 바 있다. 두 선수 맞대결 역시 10일 오후 9시30분에 진행된다.

 

이밖에 조건휘(웰컴저축은행)는 이상용(브레이커스)를 3:0으로 꺾으며 박흥식을 꺾은 ’스승‘ 이충복(하이원리조트)와 맞대결을 갖는다. 이밖에 이승진(브레이커스)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 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LPBA 8강에선 정수빈(NH농협카드)이 직전 투어(에스와이 챔피언십) 우승자 박정현(하림)을 꺾고 시즌 첫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정수빈은 1세트를 11:1(4이닝)로, 2세트를 11:3(8이닝)로 꺾으며 순식간에 2세트를 따냈다. 3세트엔 박정현의 추격을 이겨내고 정수빈이 11:7(11이닝)로 승리,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만들어냈다.

 

정수빈의 준결승전 상대는 한지은(에스와이)이다. 한지은은 강지은(하이원리조트)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한지은은 세트스코어 1:1 상황에서 3세트를 11:7(10이닝), 4세트를 11:8(11이닝)로 가져가며 준결승 진출 티켓을 따냈다.

 

‘일본 3쿠션 전설’ 히다 오리에(브레이커스)는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약 2022-23시즌 3차투어(TS샴푸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이전 김가영과 5번의 맞대결에서 김가영을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히다는 6번째 도전 만에 김가영을 넘었다. 히다의 준결승 상대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다. 이미래는 박다솜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대회 7일차인 10월 10일에는 PBA 16강과 LPBA 준결승전이 진행된다. 오전 11시30분부터 PBA 16강전이 네 턴에 나눠 펼쳐지며, 오후 2시에는 LPBA 준결승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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